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서
고성탈박물관(관장 이도열)은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고성오광대 역사전-흔적과 기억’이란 주제로 2012년 특별기획전을 열었다.
또 탈을 비롯한 연희소품, 무형문화재 지정 및 법인관계 기록물, 역대 연희자 유품, 전수관 건립 및 전수활동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며, 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연희 영상물을 함께 배치하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현재 공연 순서와는 달리 말뚝이가 등장하는 양반과장을 중심에 두고, 그 앞뒤로 관람객의 흥을 돋우는 과장들이 배치된다는 점에서 당시 놀이형태를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탈박물관 홈페이지 http://tal.goseong.go.kr 및 전화 672-88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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