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시즌 첫 골' 셀틱, 마더웰 제압
'차두리 시즌 첫 골' 셀틱, 마더웰 제압
  • 연합뉴스
  • 승인 2012.04.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틱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린 차두리(31)의 활약에 힘입어 마더웰을 완파했다.

셀틱은 2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퍼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마더웰과의 경기에서 차두리의 쐐기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모처럼 선발출장한 차두리는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골을 넣었다. 이날 두 골을 터뜨린 신예 토니 왓 덕분에 셀틱이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차두리는 후반 38분 패트릭 맥코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아 골 그물을 갈랐다.

나란히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기성용(23)은 전반 40분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돼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한편 구자철(23)이 풀타임으로 뛴 아우크스부르크는 샬케와 한 골씩 주고받은 채 경기를 마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32라운드 샬케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구자철은 전반이 시작되자마자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날리고 전반 33분에는 중거리슛으로 샬케를 위협하기도 했다.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이어가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첫 골을 일찌감치 터뜨렸다.

아우쿠스부르크는 전반 6분 랑캄프가 마르셀 은젱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전반 38분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이후 양팀은 더는 골문을 열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7승13무12패(승점 34)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15위를 지켰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