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맛'에 빠진 美 뉴저지
'통영의 맛'에 빠진 美 뉴저지
  • 허평세
  • 승인 2012.04.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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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산물 홍보행사…3만달러 판매 실적 올려
통영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미국 뉴저지 리치필드에 있는 H마트에서 통영명품 수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통해 3만 4000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의 수산물 해외 판로개척 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최정복), 멍게수하식수협(조합장 정두한),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용수)과 (주)멍게전략식품사업단(대표 이광근)이 참가했다. 현지 협력업체인 퍼시픽자이안트사(임창윤)과 H마트사(권일연) 협조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어업진흥과장을 비롯한 관계직원과 참가수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홍보사업단을 현지에 파견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훈제굴, 멸치, 멍게, 조미장어, 장어구이, 간장게장, 양념게장, 멍게어묵을 맛보이는 무료시식회와 멍게샴푸 샘플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현장홍보와 함께 지역 신문과 방송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쳐 총 3만4000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가장 많이 팔린 멸치는 전체 판매금액의 44%를 차지한 통영멸치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퍼시픽자이안트사(대표 임창윤)는 내장을 제거한 깐멸치 2t을 추가 주문해 그동안 미 FDA의 통관억제로 중단된 멸치를 다시 수출하게 됐고 조미장어와 건굴도 새로운 수출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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