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인 미하일 슬라브킨(Mikhail Slavkin)이 음악감독으로 이 합창단을 이끌며 전 세계의 합창콩쿨, 국제 페스티발에 참여해 그랑프리를 수상한 모스크바 최고의 소년소녀 합창단이다.
특히 2002년 12월 22일 열린 모스크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초청돼 세계 최고의 테너인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합동공연을 한 것은 이 합창단의 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번 공연에는 봄의 샘물, 신록의 소리, 우리나라의 아리랑 등 30여곡의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90여분간에 걸쳐 공연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