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연맹 부총재, 경기위원장, 심판위원장, 경기감독관)는 24일 9라운드 경기에서 경남FC 김병지 선수를 골키퍼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22일 열린 K리그 9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MVP, 베스트 일레븐,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뽑았다.
경남FC 김병지는 지난 21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경기에서 경남수비진을 진두 지휘하며 무실점 선방을 펼쳐 팀의 분위기 반전에 힘을 보탰다. 김병지는 지난 1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도 무실점 선방으로 GK부문 베스트 11로 선정됐다.
경남FC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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