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C세계총회 세계 시장 157명 모였다
IAEC세계총회 세계 시장 157명 모였다
  • 이은수
  • 승인 201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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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총회 오늘부터 시작… '4박5일' 일정 빼곡
창원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창원 IAEC 세계총회에는 전 세계 41개국 343개 도시가 참가하고 157명(국내 시장 10명 포함)의 세계 도시 시장들이 참석한다.

그렇다면 세계 도시 시장들은 4박 5일 동안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 첫날인 25일은 상임이사도시 회의와 환영 리셉션이 준비돼 있다. 상임이사도시 회의는 IAEC 사무국과 상임이사도시 회원들만 참석하는 회의로 창원선언문 최종검토와 차기 총회 개최국의 발표가 진행된다. 저녁에 있을 환영 리셉션은 ‘창원의 집’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6일은 오전 정례회의로 시작된다. 정례회의가 끝나면 세계교육도시박람회 개막식이 기다리고 있다. 박람회 개막식 이후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나면 본격적인 창원 IAEC 세계총회의 개회식과 본회의가 시작된다. 본회의가 끝나면 세계 각 도시의 우수사례들을 공유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 이후에는 총회의 첫 공식만찬인 ‘환영만찬’이 창원 CECO에서 열린다.

27일은 창원 IAEC 세계총회의 백미(白眉)인 시장단 원탁회의가 예정돼 있다. 시장단 원탁회의는 호주 멜버른 시의원인 캐씨 옥(Cathy Oke)을 좌장으로 박완수 창원시장, 올리 포이카 파비아이넨(Olli-Poika Parviainen) 핀란드 템페레부시장, 마리아 에밀리아 네토 데 소사(Maria Emillia Neto de Sousa) 포르투갈 알마다시장, 솜자이 스완스파나(Somjai Suwansupana) 태국 푸켓시장이 참가해 총회의 주제인 ‘녹색환경 창조적 교육’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날은 현장학습 탐방도 계획돼 있다. 현장학습 탐방은 시장들이 창원시의 교육·환경분야 정책과 인프라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이다. 시장들은 각각 △창원의 집 △창원 자전거문화센터 △창원환경사업소 △창원과학고등학교 △창원남양초등학교를 탐방한다. 이밖에도 본회의 및 워크숍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공식만찬이 준비돼 있다.

28일에는 마지막 본회의와 워크숍이 끝나면 폐회식을 가진다. 폐회식에서는 창원선언문 발표와 함께 차기총회 개최지에 IAEC기(旗)와 총회컵을 넘겨준다.

마지막 날인 29일 시장들은 공식투어를 마지막으로 모든 총회 일정을 마친다. 공식투어는 △신라 천년의 이야기(양산 경주) △물과 숲, 그리고 생태이야기(순천만) △한국의 참 멋 이야기(안동) 등 이렇게 3가지 코스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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