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경남지역본부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김기호)는 지난 3월 20일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가 시행된 이후 24일 100번째 국토종주 인증자가 탄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토종주 제100번째 종주 인증은 지난 3월 23일 국토종주 제1호, 제2호 부부가 탄생한 이래 한 달 만이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아라뱃길~한강~새재길~낙동강에 이르는 633km이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제100호 종주 인증자는 안양 성결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창민 교수로, 지난 18일에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출발하여 1주일만인 24일 낙동강 하구둑에 도착, 100번째 국토종주 인증을 받게 되었다.

종주를 마친 김창민교수는 “자전거를 탄지 2년째 되는데 그 동안 47km의 거리를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며 월 1000km 거리의 자전거 타기를 하고 있으며, 자전거 종주 인증제도를 계기로 자전거 타기의 목표와 의욕이 생겨 이번에 국토종주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국토종주 제100호 인증을 받아서 자전거를 탄 이후 오늘이 최고로 기쁜 날이고,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통해 다시한번 우리 국토의 아름다음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