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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즐기고 "관광은 경남에서"도내 관광지, 꼼꼼한 손님맞이 준비 완료
임명진  |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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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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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300만명을 경남으로 유치하라.’

경남도가 여수세계박람회 특수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5월12일 부터 8월 12일까지 석달간 전남 여수시 여수신항 일원에서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모두 10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중 경남은 관광객 300만 명 유치 목표로 현재 해당 시·군과 함께 총력전을 펴고 있다.

◇관광객 300만 유치 총력=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10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93일 동안 열린다.

세계박람회는 총 사업비만 2조 1000억 원, 예상 관람객만 1000만 명이 넘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손꼽히는 그야말로 지구촌 행사다.

경남은 개최지 여수시와 인접한 지리점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객 유치 등 여수 엑스포 특수를 잡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현재 펼치고 있다.

경남의 한려해상, 하동, 남해, 사천 등은 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와 1시간내 이내로 교통편이 좋은데다, 볼거리도 많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에 경남도는 특화된 패키지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남해안 연계상품과 자연생태 테마체험, 가고싶은 섬 투어, 안보체험 관광 등이 그것이다.

경남도는 외래 관광객 유치 독려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지원정책도 마련했다. 숙박, 차량임대, 크루즈 등 단체 관광객 유치시 인센티브를 주고, 크루즈 운항이나 대중교통 등 관람객의 편의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남해안 지자체 ‘엑스포 특수’ 뛴다=경남도와 각 지자체들은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들이 인근 남해, 하동, 통영, 거제, 합천 등 경남내륙의 관광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계상품개발 및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남해지역은 여수에서 남해 서상항까지 크루즈, 여객선을 이용한 관광객 해상수송 지원을 할 계획이다. 여수에서 배를 타고 남해 서상항에 내리면, 곧바로, 남해의 절경인 가천다랭이 마을, 금산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독일마을, 창선·삼천포대교를 둘러볼 수 있다.

하동지역은 섬진강변의 송림과 은모래가 관광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소설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댁(악양들판), 화개장터, 쌍계사의 템플스테이, 청학동, 삼선궁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하동의 명소다.

전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미륵산)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통영은 도남관광지, 해저터널, 활어회 시장, 인근 섬지역인 한산도, 욕지도, 매물도, 연화도, 장사도 등의 탐방 체험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거제지역은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거가 대교 해양 크루즈 관광외에 외도와 해금강, 지심도, 일주도로 등이 유명세를 치룰 것으로 보인다.

합천지역은 해인사의 사찰템플스테이와 소리길 탐방이 관광 코스로 유명하다. 영상 테파마트도 빼놓을 수 없다. 함양은 함양삼림공원, 산청은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이 추천되고 있다.

진주는 진주성 촉석루와 수목원, 남강, 진양호 트래킹이 한번쯤 둘러볼 관광명소지로 부각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광은 경남에서!=경남도는 자연생태 테마체험 및 남해안의 가고싶은 섬 투어, 병영체험 등 안보관광 등 다채로운 소재의 경남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자연생태 테마 관광은 창녕의 우포 늪지 일원(우포늪, 화왕산 억새풀), 창원 주남저수지(철새도래지), 봉암갯벌 등이 추천 코스다.

지리산 둘레길, 해인사 소리길 등 경남의 걷고 싶은 길 50선도 빼놓을 수 없다. 그밖에 갯벌 체험으로 남해, 하동, 사천 갯벌 체험장과 하동 재첩 체험, 남해 죽방시설 체험 등도 추천 1순위다.

남해안의 가고싶은 섬 투어 체험도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 여행상품은 남해안의 섬 특징인 등대, 동백, 갈매기, 해수욕장, 특산품과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섬을 관광코스로 선정했다.

통영지역은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매물도, 장사도, 비진도 등 6개지역 섬 투어로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배편을 이용하면 2시간 이내 둘러볼 수 있다.

거제지역은 장승포, 구조라, 해금강, 학동, 고현 등에서 거제의 명물인 외도, 지심도, 해금강, 거가대교(조망) 등 4개 지역 섬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 반이다.

마산, 사천, 남해지역은 마산여객선터미널, 삼천포, 남해미조항에서 각각 출발해 돝섬, 신수도(사천), 노도(남해) 등지를 둘러볼수 있다.

병영체험을 테마로 한 안보관광 상품도 눈길을 끈다. 경남에 산재한 육해공 교육사령부, 문화유적지 등도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중국·일본 겨냥 마케팅 주력=경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특색있고 차별화된 ‘경남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소개하고, 박람회와 연계한 경남의 관광상품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경남도는 인터넷을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적극 병행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포털사이트내 블로그를 구축해, 경남홍보 자료를 신속히 전파하고 있다. 또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중국 유명 SNS 웨이보에 경남관광 홍보 전담코너를 개설했다.

그밖에 국내외 주요 포털 사이트의 여행 콘텐츠에 경남 관광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경남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해상교통 지원=엑스포 기간동안 남해 서상항, 하동 노량향에서 여수를 잇는 바닷길이 열린다.

남해와 여수는 육로(80km)인 차편으로는 1시간 40분이 소요되지만, 뱃길(10km)을 이용하면 불과 20여 분이 소요돼 육로보다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경남도는 남해 서상항에서 여객선과 크루즈를 투입해 40분 간격으로 운항하고, 관람객이 몰릴 경우 야간 운항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 서상항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여수세계박람회장 입장료 20% 할인 혜택을 줄 방침이다. 여수박람회 기간 동안 해상교통이 활성화 될경우 여수와 인접한 경남 인근 시군의 숙박시설을 찾는 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남도는 진주, 사천, 하동, 남해 등 여수세계박람회 지정숙박시설 282개 업소를 지정하고 친절 교육 및 효율적인 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 엑스포는 기회의 장=여수엑스포 조직위는 예상 관람객의 7%인 55만명을 외국인 관광객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인 30만명, 일본인 20만명, 나머지는 호주, 동남아시아 관광객으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때문에 바다, 즉 해양을 주제로 한 여수세계박람회는 해양을 끼고 있는 경남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는 평가다.

경남도 관계자는 “여수엑스포는 남해안 선벨트 정책과 남해안권종합발전계획의 추진역량을 대외에 소개하고, 바로 인접해 있는 해양을 끼고 있는 우리 경남을 소개하는 데 더없이 좋은 기회인 만큼 ‘관광 경남’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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