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과 농협중앙회, 아이낳기좋은세상 진주시운동본부가 후원하고 진주시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출산을 장려하고 다자녀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 낳지 않으려는 사회분위기 탓에 저출산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다자녀가정 여러분이 애국자라”라며 “장난감은행 확대운영과 진주 아카데미운영 등으로 잘살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를 건설하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영상 전문 MC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다자녀 롤 모델의 사례발표와 칠암어린이집 외 2곳의 어린이들이 펼친 재롱잔치로 인해 아이가 많은 것이 걸림돌이 아닌 에너지의 원천임을 보여 주었고,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다자녀 가정을 위한 시책도 발굴해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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