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만 화합 스포츠 제전 성화 올랐다
340만 화합 스포츠 제전 성화 올랐다
  • 정영효/황상원
  • 승인 201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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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도민체전 거제서 개막…나흘간 열전 돌입
▲사진=제51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가 ‘일류거제! 번영경남! 하나 되는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화려하게 막 올랐다. 26일 오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각 시·군 선수단이 입장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다.오태인기자taein@gnnews.co.kr


340만 도민들의 화합 제전인 ‘제51회 도민체육대회’가 26일 ‘일류거제! 번영경남! 하나 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막됐다.

세계적인 조선산업 메카이자, 해양관광도시인 거제에서 제51회 도민체전이 26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8개 시·군 2만여명의 선수ㆍ임원이 참가했으며, 거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8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정식 25개, 시범 2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사전ㆍ식전ㆍ공식ㆍ식후행사로 나누어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전 행사는 환영레크레이션과 비보이 댄스팀의 춤 공연, 지역가수들과 거제시 여성합창단의 공연이 1시간동안 진행돼 화합 체전의 개막을 알렸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식전행사에는 개그콘서트 사마귀유치원 출연진 정범균·박성호·조지훈의 사회로, 오로라, 설운도 등 초청가수 공연과 푸치니 오페라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뮤지컬 공연 ‘Over The Rainbow White’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대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개막 공식행사가 시작됐다.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제51회 경남도민체전의 사작을 알리는 개식통고가 진행되고, 동주여고의 고적대를 선두로 양산시선수단이 첫번째로 입장했으며, 마지막에는 개최지인 거제시선수단이 들어왔다.

시·군 선수단 입장에 이어 개회가 선언되고, 개최지 권민호 거제시장의 환영사가 끝나자 대회기가 게양돼 대회 돌입을 알리고, 우승기가 반환됐다.

그리고 체전 대회장인 김두관 지사의 대회사에 이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으로 다짐하는 선수와 심판대표 선서가 진행되고, 성화가 점화됨으로써 대회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오후 8시부터는 식후행사로 레이저, 불꽃,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와 인순이·리더스·보이프랜드·울랄라세션·재범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가수 5개 팀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모두가 함께 보고 즐기는 문화예술체전으로 승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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