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서부농협 보험영업 강화 성과
진주 서부농협 보험영업 강화 성과
  • 박철홍
  • 승인 201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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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보험 연도대상 종합부문 수상
▲사진=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1 NH농협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정대윤 서부농협조합장이 종합부문 상을 받고 있다.
진주 서부농협(조합장 정대윤)이 보험, 카드, 예수금 등 각 사업별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 받고있다.

서부농협은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1 NH농협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 신충식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 김학현 NH농협손보 대표를 비롯해 우수 사무소와 연도대상 수상자등 총 600명이 참석했다.

진주 서부농협의 지난해 공제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공제료 부문은 268억8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도 212억4000만원보다 56억여원(26.5%) 급증했다. 공제수입수수료 부문은 16억6200만원을 기록, 전년도 9억4400만원보다 7억1800만원(76.0%) 성장했다.

공제사업에서의 이 같은 성과는 정대윤 서부농협 조합장이 올 초 시무식에서 NH농협보험수수료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자는 의지를 천명한데 따른 것이다.

이후 직원들의 판매능력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NH농협보험사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4월에는 수안보 농협보험수련원에서 임원, 대의원, 조직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험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전 조합원 1가정 1NH화재보험 가입운동’을 전개, 생명저축자산 캠페인과 손해보장자산 캠페인에서 각각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부농협은 지난해에는 농협NH채움 신규카드 추진부문에서 전국대상을 수상하고, 2010년에는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사분규로 늘 시끄럽던 서부농협이 각 사업별 두각을 나타내며 창립이후 최고의 경영성과를 거두는 것을 두고 2008년 취임한 정대윤 조합장의 ‘상생 리더십’ 덕이라는 의견이 많다.

정 조합장은 2008년 10월 취임 이후 최우선적으로 2002년부터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던 노사문제 해결에 나섰다. 직원들을 설득해 노동조합의 자진해산을 이끌어 내고, 노사분규에 쏟던 직원들의 역량을 경영정상화로 유도했다.

이 같은 노력은 이듬해부터 수치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서부농협은 2009년 경남 지역농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을 돌파하고, 출자금증대운동 달성율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영정상화에 따른 업무실적 증가로 직원들의 표창 수여와 장학금 지급 등 조합원에 대한 복지혜택도 대폭 늘어났다. 지난 3년간 사무소 표창 19회, 직원표창 45회가 이뤄졌으며 2011년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20여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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