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보성)과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원장 정병문)이 경남의 로봇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업무협약에서 양 기간은 △마산 로봇랜드의 글로벌화 및 관광콘텐츠 개발 △‘국제로봇콘텐츠쇼’의 성공적 정착?발전 △로봇콘텐츠 인프라 확충과 문화 창조기업 육성 △로봇을 적용한 문화산업관련 국비사업 유치 공동기획 △로봇콘텐츠 관련 인재육성 등의 사업을 명시하고 상호협의 하기로 결정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준비하면서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주관으로 오는 5월 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콘텐츠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은 같은 날 CECO에서 세계적인 로봇아트 석학들이 참여하는 ‘로봇아트컨퍼런스’를 열어 문화의 정점에 있는 예술과 로봇의 화학적 결합을 보여준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은 ‘로봇은 문화다’란 명제를 퍼트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로봇콘텐츠 관련 국비 유치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등 단기적 추진사업부터 경남로봇 10년 이후를 준비하는 중장기 전략을 짜는 것까지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한다.
26일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208호에서 열린 업무 협약서 체결식 에는 양기간의 원장과 실무진이 모두 참석해 업무협약 이행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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