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단체전팀은 한식의 세계화와 한국음식 문화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라이브전에서 참여한 3개팀도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라이브전 B팀은 대회장상(국회의원 이낙연)을 받았다.
개인요리 부문에서는 이상헌·박태민·김진환 학생이 금메달을 각각 수상했으며 구민지·강석빈·이지영 학생은 은메달을 받았다.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의 주관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계화가 가능한 한식·퓨전음식 개발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조리사의 배출 등을 목적으로 열렸다.
마산대학은 단체전 부문에서부터 개인전에 이르기까지 전체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를 비롯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대회장상까지 휩쓸면서 명실공히 조리교육의 메카로 급부상했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 팀별로 4명의 학생들이 실제 조리작품을 제작하는 라이브 경연은 학생들의 실력이 현장에서 곧바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부분에서의 수상은 조리실무 능력의 우수성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된다.
대회준비 팀장을 맡았던 오한얼 학생(2학년)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동료들과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며 요리기술을 익혔던 시간은 학창시절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찬 시간이었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학교 당국과 지도수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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