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주택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30일 공시한 개별주택(4만1106호)가격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경기 약보합세로 전년대비 3.3% 상승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다음달 29일까지 시청이나 읍면동에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자에게도 통지된다.

개별주택가격과 함께 국토해양부에서 결정,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도 동시에 이뤄진다.

공동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무과(055-749-2172),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콜센터(1661-7821), 한국감정원 진주지점(070-4610-376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남 전체로는 평균 6.0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