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령 배수개선사업 신규로 지정돼
사천·의령 배수개선사업 신규로 지정돼
  • 황상원
  • 승인 201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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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상습 침수농경지 해소와 안전한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2년 배수개선사업’의 18개 지구(3082ha)에 사천 대포지구와 의령 화양지구가 신규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엄준호)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사천 대포지구(수혜면적 73ha, 사업비 52억원)와 의령 화양지구(수혜면적 52ha, 사업비 48억원)가 올해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돼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엄준호 경남본부장은 “신규지구로 선정되기까지 관계기관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기착공에 최선을 다해 농경지 침수방지, 경지 이용률 및 농가소득 증대, 영농환경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신규착수 지구는 세부설계를 거쳐 올 해 안에 공사를 착수, 3년 가량의 공사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경남본부 박인규 팀장은 “사업의 완료로 상습침수 농경지 125ha가 해마다 반복되는 침수피해로부터 벗어나고, 영농환경개선과 재해예방에 따른 수확량 증가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한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논에서의 재배작물이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배수개선 설계기준을 개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상습침수 농경지 등을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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