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합천원예브랜드 종합처리장 제 1공장조감도

합천군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 원예브랜드 육성사업 연차평가 결과 합천유통(주)가 전국 7개 경영체 중 가장 우수한 경영체(1등)로 선정되어 국비 9000만원, 도비 7500만원을 추가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2일 합천군에 따르면 2011년 원예브랜드 육성사업 연차평가는 예산집행실적, 조직활성화 등 5개분야에 걸쳐 평가 하였으며 특히 합천유통(주)(대표 박우선)은 사업추진실적, 경영체 조직화, 품질관리분야에서 높은점수를 받아 1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합천유통(주)는 지난 2009년 4월1일 각계각층 1500여명이 출자한 75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하여 현재 101억원 규모로 성장하였고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원예브랜드육성사업 경영체로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85억원의 국비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금년 6월경에 종합처리시설(7708㎡)이 준공되고 내년까지 산지전처리시설 등이 완공되면 양파, 수박, 딸기 등 연간 5만톤 규모의 농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합천유통(주)는 CJ프레시웨이와 MOU를 체결로 산지 종합 전처리장 활용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였고, 2000여개 국내급식 및 식자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공략과 전자상거래 유통망 확보,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등으로 2012년 매출액 350억원과 수출액 100만불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유통창구 다양화 및 차별화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합천농업의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