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갑돈 三思一言> 그 말 한마디가!
<하갑돈 三思一言> 그 말 한마디가!
  • 경남일보
  • 승인 2012.05.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얼마 전 KBS FM 실황콘서트에서 안치환이

구전민요 ‘진주난봉가’를 불렀다.

앞서 그는 청중들에게 그 특유의 호소력으로

“여러분! 진주 남강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그 말 한마디가 참 고마웠다.

몇 만 명이 청취하는 프로그램이니

그 홍보효과는 엄청나다.

생각컨대 ‘진주난봉가’처럼 비극적인 내용이 아닌,

진주의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새로운 곡(曲)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큰돈을 들인 일방적 광고보다 대중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노래가

더 시너지 효과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이참에 최계락 시인의 ‘해 저문 남강’을 노랫말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

순하고 간결한 운율이 진주와 남강을 잘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기획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