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대학발전 토론회' 오늘 경상대서
'동남권 대학발전 토론회' 오늘 경상대서
  • 임명진
  • 승인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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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동남권 지역대학 발전방안 토론회를 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50분 동안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경상대학교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하는 지역대학 발전토론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4월 16일 발표한 ‘지역대학 발전방안(시안)’의 최종안을 확정하기 위해 권역별로 개최하는 것으로 4월 20일 충청권(충북대학교), 25일 강원권(강원대학교)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역대학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지역대학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경상대학교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을 비롯해 경남ㆍ부산ㆍ울산 권역 45개 대학의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선진화 과장의 개회 선언, 이주호 장관의 발제(지역대학 발전방안), 패널 토론, 장관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1시간 5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 토론은 박승철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허정석 울산대학교 산학협력 부총장, 박정현 부경대학교 신문편집국장, 최성안 KBS창원방송총국 보도국 편집부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대학 발전방안에 대해 진지하고 내실 있는 토론을 벌이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이날 토론회에서 “올해는 지역대학을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여 대학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역대학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정책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6월에 ‘지역대학 발전방안’을 최종 확정ㆍ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지난 4월 16일 ‘지역대학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한 지역대학 발전방안(시안)은 그동안 MB정부에서 추진해 온 대학 선진화 기반구축 및 본격적 구조개혁을 통한 대학 경쟁력 제고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대학을 지역성장 거점으로 집중 육성함으로써 대학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역대학 시대’를 열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 정책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 공생 발전하는 지역대학 육성을 위한 3대 중점과제로 ▲지역대학 특성화 촉진 ▲지역의 우수인재 유치ㆍ지원 강화 ▲지역대학 연구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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