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수드리만홀에서 끝난 이 대회 10개 종목의 결승에 올라 9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세 이하 혼합복식에 출전한 정재욱·이장미가 동료인 류수환·채유정 조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15세 이하 남자복식의 변정수·박경훈은 이홍섭·임수민 조를 2-1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19세 이하 남자복식 박세웅·류수환, 여자단식 김효민, 여자복식 채유정·김지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17세 이하 여자단식 이선민, 남자복식 김재환, 여자복식 방지선, 혼합복식의 김정호도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섰다.
이선민은 여자단식 외에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해 3관왕이 됐고 김정호는남자복식을 포함해 2관왕에 올랐다.
15세 이하 여자복식에 나선 김가은·김혜정은 일본의 사야 아즈마·유노카 타지마 조를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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