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한국 최정상급의 이태리 유학파 솔리스트 및 대학교수들로 이루어진 남성 앙상블인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을 초청하여 농어촌지역의 클래식 저변을 넓히고 농업인들의 정서 함양과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또한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하동야생차 문화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하동녹차의 우수성 알리기 위한 행사로 대한민국 차인한마당과 공동으로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농협 하동군지부 최용태 지부장은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농업인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지역문화축제의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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