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남선수단은 전체 13개 종목에서 금 17개, 은 13개, 동 12개 메달을 획득, 지난해 보다는 금 2개, 은 1개를 더 추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경남선수단(단장 고영진 경남도 교육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 128명과 임원 등 222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대회보다 금·은메달을 추가로 획득, 유종의미를 거뒀다.

고영진 선수단장은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특수학교 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어느 대회보다도 훌륭한 대회가 됐다”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참가 학교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선수단은 지난해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올린데다 이번 대회에서 육상, 수영, e-스포츠, 볼링, 플로어볼, 디스크골프 등 종목에서 좋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