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인협회(회장 정영도)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엑스포 주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공룡엑스포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성문인협회 시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정서 함양과 문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고성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객지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섬마을 아낙의 마음을 표현한 ‘섬목련’을 비롯한 30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시화전시회를 위해 고성문인협회 30여 명의 회원이 출품에 참여했으며, 글씨와 그림에는 고성미술협회의 협조를 통해 열리고 있다.

고성문인협회 정영도씨는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엑스포에서 문학적인 정서도 함께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