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단성초교 23회 졸업생 김윤구옹
김윤구 옹은 1985년 부터 그동안 모교 졸업생 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008년에는 모교에 기념식수를 기증한 김윤구 옹은 특히 매년 어린이 날이면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학교와 후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30여 년 가까운 무한 사랑에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해 교육감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매년 학교와 후배를 위해 지원 해 주시는 모습에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학생들도 어린이 날에 학용품을 선물받고 뛸뜻이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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