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수도권 지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주의 볼거리, 먹거리 등 매력 있는 관광자원과 인근 지자체의 특성화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투어형 관광 상품을 개발한 정기 투어버스가 8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경기지역의 관광객을 모집하여 서울에서 주1회 이상 1박 2일 또는 2박3일 코스로 진주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관광을 상품화 한 것으로 지난 4월 3일 진주시청에서 대행 전담 여행사로 서울 소재 한국드림관광과 협약을 체결하고, 대행 전담 여행사 지정서를 교부한 바 있다.
진주시는 이번 관광 상품을 통해 연간 서울, 경기지역의 관광객 2000명 이상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진주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진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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