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및 시설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방법은 운영의 체계성, 시설수준 적합성, 서비스 수준, 이용자의 만족도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농촌형과 어촌형을 구분해 시행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의 전문 인력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평가결과에 따라 미흡마을은 재평가를 실시하거나 지정취소 대상마을로 분류된다. 반면 성공마을에 대해서는 웰촌포탈(www.welchon.com)에 홍보배너 게시 및 바로가기 서비스 제공 등 마을홍보에 대해 집중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시설유지 보수,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추가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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