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슈퍼 코디네이터 지원대상 추가 모집
골목슈퍼 코디네이터 지원대상 추가 모집
  • 정영효
  • 승인 201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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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5일까지 28개 점포 추천
경남도는 SSM 진출로 매출이 격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마켓을 살리기 위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골목슈퍼 코디네이터(슈퍼마켓 컨설팅 전문가) 지원사업의 대상점포를 추가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골목슈퍼 코디네이터는 종합소매업 분야 전문가들로서 5차례 걸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슈퍼마켓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차적으로 지난 4월20일까지 시·군을 통해 32개점포를 신청받았으며, 오는 15일까지 28개점포를 추가적으로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골목슈퍼 코디네이터 지원을 희망하는 점포는 해당 시ㆍ군 유통업무 담당부서(경제과)로 5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원계획을 재공고하면서 점포면적 제한을 없애고, 영업경력 조건을 3개월로 완화하는 등 신청요건을 대폭 완화하여 지원범위를 확대하였으며, SSM 입점 또는 입점예정지 반경 500m 이내 점포 중 매장면적이 작은 소형슈퍼마켓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에 대하여는 골목슈퍼 코디네이터가 직접 방문하여 사전 상권분석을 하고, 점주 면담을 통해 예비진단을 실시한 후 문제점과 점주의 요구사항을 파악한 다음 2개월 동안 총 5회에 걸쳐 점포경영, 매출증대, 고객수 증대, 비용절감, 점포활성화, 고객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컨설팅과 종합적인 처방 및 SSM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골목슈퍼 코디네이터의 처방을 받은 점포에 대하여는 중소슈퍼마켓 특별자금을 4%내외의 저리로 최고 1억 원까지 우선적으로 융자 지원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향후 골목슈퍼 코디네이터 지원점포에 대하여 소상공인 정책자금, 경영개선교육, 노란우산공제, 프랜차이즈 활성화사업 등 각종 정부시책사업의 혜택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2013년에 준공예정인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창원, 진주)를 적극 이용토록 하여 SSM 대응능력과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지속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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