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총장 오식완)는 10일 LG전자(상무이사 이기영)와 본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지난 9일 협정 체결로 인해 실무적 교류는 물론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상호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마산대학교와 LG전자는 앞으로▲ 연구인력 교류와 정보교환, 지역 선도사업의 인력양성사업 협력, ▲공동연구 수행 및 새로운 영역 개발, ▲연구과제의 도출과 공동 · 위탁연구 수행, ▲현장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연구원과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지원▲전문인력 등 상호 인적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오식완 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기업인 LG전자와 우리대학이 협약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현장중심, 실무중심의 인력을 양성해 LG전자에 우리 졸업생들이 많이 취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 이기영 상무는 “마산대학교의 실무형 인재가 LG전자에 많이 들어와서 능력을 발휘한다면 우리 회사가 더욱 발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