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문인협회 소속 한삼수 회원(50·사진)이 계간‘제3의 문학’시 부문 신인상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의령문인협회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 문학분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꾸준하게 글쓰기를 해온 한삼수 시인은 이번에 '어제 내린 겨울비'를 비롯해 '토요일 오후', '오래된 사진' 등 세 편이 추천을 받았다.
1963년 의령군 궁류면에서 출생했으며, 2009년 제21회 들불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단법인 의령예술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동인시집 ‘청송처럼 학처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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