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단감 꽃봉오리 솎기 적기 실시
[농사메모]단감 꽃봉오리 솎기 적기 실시
  • 경남일보
  • 승인 201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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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관리와 적기모내기를 비롯해서 단감 결실조절을 위한 꽃봉오리 솎기, 아주 심기한 고추모 관리, 시설하우스 병해충예방을 위한 환기대책에 유의하고 풋베기 조사료 급여 및 황사대비 가축사양관리에 적극 힘쓴다.

◇벼농사=요즘 심한 일교차로 인해 못자리 실패가 없도록 부직포를 자주 열어 확인하고 부직포는 본잎 3매를 기준으로 벗겨주되 너무 일찍 벗기면 저온 및 서리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역별 기상을 감안하여 관리한다.

모내기는 지역별 알맞은 시기에 실시하여 쌀의 품질을 높이도록 하  되 너무 일찍 모내기를 할 경우 무효분얼이 많아져 통풍이 잘 안되어  병해충의 발생이 늘어나고, 영양생장기간이 길어 양분과 물의 소모   량이 많고, 후기 잡초 발생량이 많아지므로 적기모내기에 유의한다.

◇과수=도내 과수중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단감의 결실량 조절로 상품성을 높이고 해거리 방지로 안정적 수량 확보를 위한 꽃봉오리 따기는 꽃피기 20일전부터 1주일 전까지로 서둘러 실시하되 우선 기형인 봉오리를 따주고 크고 녹색이 짙은 아래와 옆 방향 봉오리를 남기고  생리적 낙과 감소와 이듬해 꽃눈분화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정상적으로 착과된 과원에서는 열매솎기가 늦어지면 저장양분의 소모가 많아져 자람이 늦어지고 내년도 꽃눈분화에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 빨리 마치도록 한다.

◇채소=고추모는 가급적 빨리 받침대를 세워주되 재배포장의 두둑높이에 알맞은 120~150㎝ 정도의 크기인 막대기나 플라스틱의 지주를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주도록 한다.

시설재배하는 채소의 경우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고, 병에 걸린 열매가 발견되면 즉시 따내고 약제방제를 할 때는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토록 한다.

◇축산=호맥,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풋베기 사료작물이 생산되는 시기이므로 조사료의 변경에 따른 설사 예방에 유의하여 소가 새로운 사료에 적응할 수 있도록 1~2주간에 걸쳐 서서히 볏짚 등 마른 조사료와 새로운 다즙사료를 섞어 급여토록 한다

황사발생이 예보되면 가축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황사가 지나간 즉시 가축과 축사를 소독하고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될 경우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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