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지부장 이우수)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기초 교육과 전문가 코칭을 지원하는 ‘2012 마케팅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 마케팅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내수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현업에서 활동중인 유통전문가를 중소기업 현장에 파견해 상품 평가와 함께 경쟁제품 비교, 유통채널 진출 노하우 등을 조언하게 한다.
유통전문가는 중소기업유통센터(행복한세상 백화점), 롯데마트, Gmarket, GS Shop, 현대홈쇼핑 등 국내 대형 유통기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 MD들이다. 대형 유통기업 담당자와 생산자인 중소기업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줌으로써 실질적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것으로 중진공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대상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마켓 진입 성공사례, SNS 마케팅 기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개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내 마케팅역량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연수원과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능률협회, 무역협회를 통해 마케팅, 영업, 유통, 무역 분야의 e-러닝 교육과정도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02-769-6724,6596) 또는 중진공 경남서부지부(055-756-3065)로 연락하면 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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