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 학교 찾아간다
중소기업 CEO, 학교 찾아간다
  • 황용인
  • 승인 201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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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14~17일 특성화고 대상 기업설명회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 취업지원센터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도내 특성화고 5개교를 대상으로 방문 특강과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내 특성화고교 방문 특강은 경남지역 특성화고 5개교 127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직장인상 정립과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변화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교 방문 특강 및 기업설명회에 참여하는 기업 CEO는 박명환(로봇밸리), 김지은(미래디자인 연구소), 김찬모(부경), 이서현(가람UCT) 대표다.

14일 로봇밸리 박명환 대표는 밀성제일고에서 ‘특성화고 선취업,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주제로 선취업을 해야하는 이유와 선취업을 했을 때 주어지는 혜택, 이로 인한 사회적 영향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진주지역은 오는 16일 오전 선명여자고등학교에서 김지은 미래디다진 연구소 대표, 오후에는 경진고등학교에서 김찬모 (주)부경 대표가 각각 특강을 가진다.

미래디자인연구소 김지은 대표는 선명여고와 진해세화여고(17일) 학생들에게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고 계획해서 만들어가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특성화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설계하고 계획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주)부경의 김찬모 대표는 경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하면 된다 해라’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의 목표 설정과 살아가는 지혜,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여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예정이다.

가람UCT 이서현 대표는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17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고생들의 꿈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여성에 대한 사회적 기능 변화로 사회적 역할변화가 수반되면서 여성에 대한 가치가 재발견되고 이 땅의 여성으로서, 나아가 독립된 인격체로서 성공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격려한다.

경남교육청 신진용 과학직업과장은 “이번 학교방문 기업CEO 특강 및 기업설명회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취업패턴을 유망 중소기업 취업으로 유도해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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