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들려주는 진주대첩 이야기"
"선생님이 들려주는 진주대첩 이야기"
  • 임명진
  • 승인 201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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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연구회 발표회 개최
▲사진=11일 오후 진주성 촉석루에서 열린 진주대첩 훈화자료집 발표회에 참석한 관내 교장선생님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오태인기자
진주정신을 되살리자는 진주지역 교원들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대첩연구회는 ‘선생님이 들려주는 진주대첩 이야기’ 무대를 11일 진주성 촉석루 일원에서 개최했다.

진주대첩연구회(회장 정명규)는 지난 해 12월 진주대첩의 재조명을 통해 학생들의 호국충절의 도시, 고장 진주에 대한 자부심을 되살리고자 창립한 진주지역 교원들의 연구 단체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진주대첩 이야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주대첩과 2차 진주성 전투의 속에 담겨있는 진주정신을 학교 현장에서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훈화자료로 개발됐다.

진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날 발표회는 이창희 진주시장, 강종민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86명, 회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연구회 회원 3명의 훈화자료 발표가 있었고, 2부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임진대첩계사순의단을 참배한 후 장일영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진주성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명규 회장은 “선생님이 들려주는 진주대첩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 진주에 대한 자부심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대첩연구회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심포지엄 개최 등 진주대첩을 바로 알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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