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종과 조생종 벼는 각각 같은 달 11~17일, 13~19일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경남농기원은 덧붙였다.
올해 도내 벼 재배면적은 총 7만9563㏊로 집계됐다.
중만생종이 6만8408㏊로 가장 많고 다음이 중생종 5817㏊, 조생종 5338㏊순이다.
너무 일찍 모내기하면 영양생장 기간이 길어져 양분과 물 소모량이 많고, 잡초발생량도 많아져 방제 횟수가 늘어난다.
특히 여름철 고온기에 익기 때문에 벼 알 호흡증가로 양분소모가 많아져 미질이나빠진다.
모내기가 늦으면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해 수량이 줄고, 쌀에 흰색 점이 생기는 심복백미현상이 발생해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고 경남농기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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