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옌은 11일 "현실에서는 절대 남성을 선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가족들도 내가 동성애자임을 알고있다"고 말했다.
"나는 당당하게 커밍아웃을 한 (가수) 황야오밍을 지지한다"며 "(영화배우) 장궈룽은 나의 우상"이라고 덧붙였다.
란옌은 2003 미스차이나 선발대회에서 입상,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3D 옥보단'으로 유명해졌다.
한편, 란옌은 지난해 20일간 실종되면서 자살 등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란옌은 휴대폰 등 소지품을 놔둔 채 주변과 연락을 끊고 사라졌다. 이후 '3D 옥보단' 행사에 나타난 란옌은 기도를 하러 절에 다녀왔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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