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은 14일 오전 ‘레인보우 국시장터’를 깜짝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결혼이민자 등 2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레인보우 국시장터 종사자인 일본 출신 야마자키 가즈코 등 3명으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많은 관심과 함께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레인보우 국시장터’는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온 4명의 결혼이민자가 직접 요리하고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베트남 쌀국수, 필리핀 볶음밥, 태국 야채당면 등 4개국 10여 가지 메뉴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창원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소재지는 마산 합포구 창동 예술인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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