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물섬 마늘축제 추진위원회
남해군, 보물섬 마늘축제 추진위원회
  • 차정호
  • 승인 2012.05.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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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8회 보물섬마늘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위해 군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계로 뻗는 남해마늘, 세계가 찾는 보물섬'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보물섬마늘축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추진위는 특히 여수엑스포 300만명 유치와 연계한 명품축제를 비롯해 전국단위 우수 축제로의 승격, 군내 관광지 연계 관광유발효과 극대화 등 세 가지 기본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서로 공유했다.

아울러 추진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박람회장을 뱃길로 잇는 서상항과 연계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군내버스 증차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공연예술과 참여행사의 기획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보리암의 참배객과 체험마을의 체험객들을 마늘축제장으로 유입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추진위는 소비자의 마늘구매 편의를 위해 택배회사를 사전에 선정해 주문 직후 상품택배를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하기로 했다.

정현태 군수는"단순한 마늘 판매에 그치는 마늘축제가 아니라 마늘을 관광문화 상품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라 불리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관광객 30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멸치축제, 마늘축제,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계하여 군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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