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표씨 가족은 부친인 홍순대, 장녀인 홍소정씨 등 3대가 교직에 76년에 걸쳐 근무하며 교육명가로서의 위상을 쌓고 있다. 홍순대씨는 46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고, 홍민표씨는 27년간 교직에 지내면서 제14회 한국미술전람회 특선을 수상했다.
장녀인 홍소정씨는 부친과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3년 전 교직에 첫발을 내딛으며 현재 함양 안의고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의령 궁류초등학교 공영호 교장도 3대에 걸쳐 교직에 종사하며 교육명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공영호 교장은 부친인 공효석씨, 조부인 공재환씨의 뒤를 이으며 38여년 간 교직에 몸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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