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우수논문상(허재영)·우수발표상(김만배) 수상
왼쪽부터 허재영 연구사 , 김만배 연구사 |
도농기원은 작물연구과 김만배 연구사가 지난 3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2012년 한국약용작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포스터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20일, 경주에서 개최된 ‘한국작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허재영 연구사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도농기원의 연구 성과와 위상을 크게 높였다.
김만배 연구사는 약용자원담당 업무를 맡고 있다. 김 연구사는 이번 한국약용작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FTA시대 약용작물산업 발전방안에 관한 182편의 포스터 중 우수발표상을 받게 되었는데, 포스터 제목으로는 ‘피복재질이 감국의 생육특성에 미치는 영향’이다.
한국작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허재영 연구사는 ‘녹색 Whole grain(도정하지 않은 쌀, 보리 등 통째로 먹는 알곡을 말함)용 보리의 호숙기 유지기간 지속방법 연구’에 관한 논문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작물학연구와 영농실용화에 관한 277편의 논문 중에 당당히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에서는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는 Whole grain으로 이용이 가능한 보리를 용도에 맞게 재배할 수 있는 적정 시비량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Whole grain을 이용한 식품 개발과 소비를 촉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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