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수주영역 확대…최고 도회 만들 것”
“회원사 수주영역 확대…최고 도회 만들 것”
  • 정영효
  • 승인 201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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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여환부 회장
“건설협회 회원님들의 과분한 지지와 성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다시 임기를 맡겨 주신 것은 그동안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뜻으로 알고 저에게 부여된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15일 창원컨벤션센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 제1회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2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장으로 추대된 여환부 회장(중앙건설 대표이사)은 지지가 많은 만큼 걱정도 앞선다.

3년 동안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를 맡게 된 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제가 도회장직을 다시 맡게 돼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만 추대해 주신 회원님들의 깊은 뜻을 마음속에 늘 새기면서 회원사를 위한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회원들에, 회원들에 의한, 회원들을 위한 경남도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여 회장은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제22대 도회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앞으로 지역건설업계 이익 대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여 회장은 “회원사 수주영역 확대를 가장 중요한 소명으로 알고 발주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기업·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다른 시·도회와 협력해 잘못된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회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경남도회를 전국 최고의 시도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이제까지는 도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면서 대내외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왔으나 이번에는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추대로 이루어져 우리 도회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여 회장은 “아무쪼록 도회 발전을 위해 좋은 토양을 만들어주신 회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3년 후에 회원님들로부터 많은 일을 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여 회장은 경남중·고등학교본부동창회 부회장,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위원, 경상남도혁신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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