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서울시 인재개발원 상호교류
경남도-서울시 인재개발원 상호교류
  • 정영효
  • 승인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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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20명 대상 'Green zone 경남' 운영
경남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Green zone 경남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경남도와 서울시간 아름다운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채택에 따른 사항이며, 경남도의 27개 제안사업 중 하나로 경상남도 인재개발원과 서울시 인재개발원간 교육과정을 상호교류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양 시·도의 공동발전 및 번영을 위한 시·도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치단체간의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교육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교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교육생들에게는 살아 있는 비교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Green zone 경남 과정’은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준비한 맞춤형 교육으로, 경남도에서 람사르총회와 유엔사막화방지 협약총회 등 세계적인 행사를 개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적 차원의 사례중심 강의와 더불어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경남도의 우수한 환경시책 및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시책을 소개하는 한편 서울시의 환경정책 사례를 공유하면서 추진상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실무중심의 현장학습을 위해 람사르총회 개최지인 우포늪과 창원 대산정수장 강변여과수의 친환경적인 처리시설, 그리고 하동군 섬진강 일원을 배를 타고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투어와 하동 지리산생태과학관 견학을 하게 된다.

하승철 인재개발원장은 “멀리서 귀중한 시간을 내어 방문하는 서울시 공무원들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가 되고, 마음으로 크나큰 감동과 의미를 안겨 주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운영할 것이다. 향후 경남도와 서울시간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윈윈(win-win) 하는 전략차원에서 아름다운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남도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정 연수과정 중 사회복지 분야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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