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손병욱)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동안 개척인재전형 107명, 전공적성우수자전형 34명 등 모두 141명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모의전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입학본부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 고등학교에서 개척인재전형 52개 학과 371명, 전공적성우수자전형 20개 학과 77명 등 모두 44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를 거쳐 4월 28일 모의전형 참여 대상자 141명을 발표했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가 설명하는 이번 모의전형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경상대학교 손병욱 입학본부장은 “입학사정관제 모의전형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수험생들이 입시준비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입학정보 및 피드백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울러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도 입학사정관제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는 201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개척인재전형 214명, 후계농어업경영인 전형 19명,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18명, 전공적성우수자 전형 215명, 농어촌학생 전형 124명 등 5개 전형 총 59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입학본부 입학정책실 홈페이지(ao.gn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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