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콘서트로 통일 배운다"
"토크 콘서트로 통일 배운다"
  • 곽동민
  • 승인 2012.05.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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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남지회 '생생토크 통일콘서트'
▲16일 오후 진주 경상대학교 대경학술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주최로 ‘생생토크 통일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 멘토로 참석한 김철웅 탈북 피아니스트, 피터 벡 아시아재단 대표,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 이애란 탈북자(사진 왼쪽부터)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태인기자taein@gnnews.co.kr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통일관 형성과 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는 16일 경상대학교 대경학술관에서 경남지역회의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생생토크 통일콘서트’를 열었다.

이 콘서트는 민주평통이 올들어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에 통일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나에게 통일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제시하고 멘토들과의 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고민해 보는 ‘멘토 스피치’ ‘청춘과의 대화’ 코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멘토로는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 피터 벡 아시아재단 대표, 김철웅 탈북 피아니스트, 이애란 탈북자가 나섰다.

남성욱 사무처장은 콘서트를 열며 “다소 무거운 주제라고 느껴질 수도 있는 통일이라는 주제를 콘서트의 형식을 빌려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이야기 해 보자”고 말했다.

멘토들은 ‘나에게 통일이란 000 이다’라는 질문이 적힌 의견쪽지를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그 자리에서 의견을 받아 함께 이야기 하면서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씨의 연주를 비롯해 밴드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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