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방위 세일즈 빛났다
경남, 전방위 세일즈 빛났다
  • 정영효
  • 승인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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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기업 6989억원 유치 3270명 일자리 창출
▲사진=일본 및 수도권 대상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가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정태영 EK인더스트리 대표, 카네코 타카시 구로다전기 대표, 김두관 도지사, 김맹곤 김해시장, 손교덕 경남은행 부행장.
경남도는 1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CEO 등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김두관 지사를 비롯해 이주영·조해진 국회의원, 김맹곤 김해시장, 조유행 하동군수, 하창환 합천군수와 경남 투자자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일본자동차 부품회사인 구로다전기 등 6개 업체와 6989억 원의 신규 투자를 성사시켰으며 327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경남에 투자의향이 있는 수도권 소재 기업과 수도권에서 5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4000여개 기업 중 경남에 관심있는 기업을 발굴해 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형식으로 진행됐다.

도내 18개 전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해 시·군별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중점 홍보하는 등 도와 시·군이 함께 기업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주요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경남의 투자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타 시·도와 차별화된 인센티브와 투자유치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특히 2009년 창녕에 제2공장을 증설하고 최근 시험가동에 들어간 넥센타이어의 성공사례가 발표돼 기업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투자를 확정한 업체 중 일본에 4개의 계열사를 가진 구로다전기(주)의 경우, 국내 사업 파트너인 EK인더스트리, 경남은행과 함께 김해시에 4000억원을 투자해 15만평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일본기업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16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또 함안군에 본사를 두고 발전용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BHI(주)는 기존 공장 인근에 1000억원을 투자해 8만7000평 규모의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1700명을 신규로 고용키로 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CM글로텍은 창녕군 대합일반산업단지에 23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함안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킴스엔지니어링 역시 대합일반산업단지에 8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고 50명을 신규로 고용하게 된다.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후육강관 등을 생산하고 있는 (주)스틸플라워는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해 10만평 규모의 해양플랜트 공장을 건설하고 300명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자동차와 트럭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볼보그룹은 합천군에 7만3000평 규모의 굴삭기 등 건설장비 연구시험단지를 조성하는 등 이번 투자협약으로 도내에는 372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와 함께 41만평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와 공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경남도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의 경남투자 열기를 계속 살려 오는 21일부터는 일본 잠재 투자가를 초청해 진주 사봉산업단지를 비롯한 일본기업이 선호하는 산업단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며, 6월에는 중국 500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원탁회의에 참가해 경남 투자를 홍보하고 국내에 투자해 있는 중국기업협의회 회원업체를 초청해 경남의 투자환경 제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국 및 EU기업을 대상으로 수도권에 지사를 설치한 기업과 국내외 1000여개의 주요 타깃기업을 발굴해 이메일 뉴스레터, 도내 산업분석 보고서 발송 등을 통해 도내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서울에서 지방이전을 망설이고 있는 수도권 기업을 타깃으로 매년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례적으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신규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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