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왕과 허왕후의 결혼설화가 벽화로 재현됐다. 김해시가 가야시대 문화를 복원하고 주민에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활천동 성조암 입구에 길이10.8m, 높이1.5m의 벽화 4개를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해 표현했다. 부조타일을 이용해 설치된 벽화는 앞으로 이곳을 지나는 시민에게 김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상징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 반응이 좋을 경우 가야문화를 주제로 한 추가 벽화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