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마산구장 인조잔디 교체
NC 다이노스, 마산구장 인조잔디 교체
  • 이은수
  • 승인 2012.05.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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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프로야구단은 선수들의 부상방지 및 경기력 극대화를 위해 내야 인조잔디를 교체했다.

기존의 내야 인조잔디는 2009년에 설치하였으나 부분적으로 평탄하지 않고 딱딱한 부위가 있어 불규칙 바운드 및 선수의 부상위험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교체한 ‘피브릴’ 인조잔디는 잔디 잎이 넓어 야구장에 적합한 잔디이며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급회전, 급점프와 같은 갑작스런 방향전환에도 무릎관절에 피로감을 최소화 시키며 찰과상 및 마찰력을 최소화하고 탁월한 충격흡수력으로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최고급 잔디라고 NC측은 밝혔다.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 구장 관리팀 윤석준 팀장은 “기존 인조잔디의 상태가 좋지 않아 창원시가 시즌 끝난 후 천연잔디로 교체해주기로 약속했지만, 향후 신축구장으로 이전 후 주로 아마추어에서 사용할 때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구단에서 투자하여 내야 인조잔디만 새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며 “시청에 마산야구장 대신 아마추어 야구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진해 야구장 시설 보완을 요청한 상태이다” 라고 말했다.

잔디교체 공사는 15일 ~ 17일 까지 진행되었으며 1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마산 오후 1시 홈 경기부터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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