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은 21일 대형선망 어선들이 잡은 참다랑어 185t, 위판금액 10억9600만원어치가 위판됐다고 밝혔다.
이 참다랑어는 고등어잡이 선단인 금영수산을 비롯한 대형선망 7개 선단이 20일 제주도 동쪽 해역에서 잡은 것이다.
이날 위판된 참다랑어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86㎏짜리로 경매가는 240만원에 달했다.
이처럼 많은 참다랑어가 한꺼번에 위판된 것은 지난 2010년 3월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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