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2013년도 국비예산 신청 규모는 100건에 1867억원으로 그간 사업부서에서 경남도 및 중앙 각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적극적인 설명으로 97건에 1627억원이 확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예산 신청사업은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국도7호선 우회도로 개설, 부산도시철도1호선 양산선(노포~북정)건설, 생태복원 하천정비, 산업단지 기반시설,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이다. 이날 나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의 역점시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출향인사 등 모든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심과 협조를 이끄는 한편 관리자 공무원을 중심으로 관계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최대한 많은 국비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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