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주)무학과 22일 오전 11시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박헌규 경제통상국장, (주)무학의 강민철 사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협약은 서민금융 활성화 일환으로 운영 중인 경상남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널리 알리고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박헌규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ㆍ부산ㆍ울산지역을 대표하는 80년 전통의 (주)무학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평소 사회공헌의 기업윤리를 실천하고 있는 (주)무학과 함께 서민금융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음으로써 저신용자 및 저소득계층 등 도내 서민들이 서민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한층 더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도청 1층에 설치된 경상남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금융감독원에서 상주인력이 배치돼 상담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5개 서민금융기관에서도 매주 한 차례씩 인력을 파견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서민금융 상담 및 신청, 안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서민들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1899-0640)로 문의하면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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