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현대위아반' 졸업
한국폴리텍Ⅶ대학 '현대위아반' 졸업
  • 이은수
  • 승인 201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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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채용예정자 과정 수료생 중 80% 특채
▲사진설명: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22일 폴리테크노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현대위아(주)의 정규 기술직 채용을 위한 현장 맞춤형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5개월 간 진행된 채용예정자과정 57명의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황선필기자feel@gnnews.co.kr


취업명품대학을 자랑하는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22일 폴리테크노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현대위아(주)의 정규 기술직 채용을 위한 현장 맞춤형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5개월 간 진행된 채용예정자과정 57명의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57명의 수료생들은 현대위아(주)의 인사규정에 따라 교육생 80% 이상 정규 기술직 사원으로 5월 말 채용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Ⅶ대학은 글로벌 기업인 현대위아(주)의 맞춤식 채용예정자과정을 산·학·관 맞춤형 교육훈련의 바람직한 롤 모델로 삼아 향후 경남지역의 주요 기업을 위한 현장맞춤형 채용예정자과정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수료식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최성준 창원지청장, 현대위아의 곽성수 지원본부장 등 3명의 임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병열 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박희옥 학장은 “현대위아와 현장 맞춤형 글로벌 인재 육성에 관한 프로그램에 이어, 2012년도 2학기부터 일명 ‘두산반’20명 운영이 계획되어 있어 취업명품대학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며 “미래을 내다 볼 수 있는 열린 마음 자세를 갖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 항상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현대위아 곽성수본부장은 “최신기술과 이론으로 무장한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는데, 힘찬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회사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성준 창원지청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맞춤훈련의 대표적인 현대위아의 채용예정자과정을 시작으로 정부의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11월 25일 현대위아의 창원본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박종구)과 현대위아(대표이사 임흥수, 당시의 대표이사, 현재는 배인규 대표이사)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맺어진 결실이다. 양 기관의 MOU의 주요 내용은 2011년 12월 중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이론과 현장실습 등 총 5개월에 걸쳐 직무수행에 필요한 맞춤식 직무과정 교육을 한국폴리텍Ⅶ대학에 위탁하여 진행하고,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번 현대위아(주)의 채용예정자과정에 입교한 60명 중 전국의 한국폴리텍대학 출신은 총 30여명이며,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출신은1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폴리텍Ⅶ대학은 2008년 이래 정부로부터 미래신성장동력분야 교육기관을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9월 1일부터 야간에 운영되는 3, 4학년 과정인 전공심화과정이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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