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경제 운전왕’ 뽑는다
‘친환경·경제 운전왕’ 뽑는다
  • 이은수
  • 승인 201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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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개최…최고 상금 300만원 수여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배)은 최근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친환경 운전을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경제 운전왕’선발대회를 6월 9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낙동강유역환경청 관할구역인 부산, 울산, 경남(남해, 하동 제외) 거주자(주민등록상 거주)로, 본인 또는 가족명의의 차량 소유자여야 하며, 가족, 친구, 동료 등 2인 1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친환경운전 포털사이트(www.eco-drive.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gopark@aea.or.kr)을 통해 접수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참가대상팀(3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가능한 차종은 10인승 이하의 비영업용 차량(친환경운전 유도장치 부착이 가능한 OBD-2 적용 차종에 한함)으로, 세부 장착 가능 차량 현황은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및 친환경운전 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선정된 참가대상팀(30팀)은 행사 당일 배출가스 측정 및 실제 도로 주행에 다른 연료 소모율을 종합평가 하여, 최우수상 1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 장려상 3팀에게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및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며, 행사 참가팀 전원에게 주유권(10만원 상당)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와는 별도로 참가 후기에 대해서는 작품을 공모하여 우수작 8팀(총 12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회 주행코스는 행사장인 창원자동차검사소를 출발하여 창원대로 및 본포교를 거쳐 반환점인 창녕·함안보까지 왕복 약 66㎞ 구간으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휴일 즐거운 나들이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에 친환경 운전 문화가 널리 확산·정착될 것으로 기대하며, 친환경 운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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